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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에 있는 영화 추천 - 리플리

소시오패스 인물 '톰 리플리'를 그린 영화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입니다. 바로 '리플리'입니다. 해당 영화는 1999년에 개봉한 영화인데요,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소 우리에게 낯익은 배우 맷 데이먼이 주연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더 정감가기도 합니다. 또 단순히 영화를 보면 끝나는 여운이 아니라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추천하는 영화이고, 명작입니다. 해당 영화에 연관된 많은 정보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리플리(1999) 소개 

  •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 감독, 각본: 앤서니 밍겔라
  • 원작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제작 : 윌리엄 호버그
  • 제작 및 배급 : 파라마운트
  • 개봉일 : 미국 기준 1996년 11월 5일
  • 청소년 관람 불가, 제작비는 450억 가량

맷 데이먼은 영화의 주인공 리플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젊은 청년인 리플리가 부잣집 도련님인 디키를 죽이고 그의 삶을 사는 영화입니다. 가난한 청년이지만, 사소한 거짓말 하나로 꼬리를 무는 거짓말, 결국 해서는 안 되는 짓까지 저지릅니다. 자신의 초라한 현실, 그러나 디키의 신분이라면 사람들은 그를 우러러 봐줍니다. 

 

디키 그린리프라는 인물은 유명한 선박 재벌 가문인 그린리프의 장남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본인의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즐기며 사는 풍운아입니다. 이런 디키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그의 아버지가 리플리에게 부탁을 하게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집에 돌아갈 생각도 안 하며 방탕하게 살고 있는 디키를 톰 리플리에게 데려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바로 톰 리플리가 자신의 아들 디키와 같은 대학 동창이라고 판단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착해 보이고 거짓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톰 리플리에게 그런 중대한 부탁을 하게 되고, 톰은 처음으로 유럽에 가게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디키를 만난 톰은 급속도로 그와 친해지게 됩니다. 디키는 톰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리플리의 내면을 상징하는 영화의 등장인물 두 명이 나옵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도 알고 감상하시면 조금 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로 킹슬리와 로그입니다. 두 명은 소설에서는 원래 나오지 않는 인물들이지만 영화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둘은 각각 상반된 역할로 톰의 내면을 보여줍니다. 킹슬리는 톰과 매우 가깝고 톰의 내면도 이해하는 인물입니다. 그렇게 따뜻하게 톰을 대해주는 인물을 통해 톰이 저지르는 범죄들을 상반되게 보여주며 톰의 인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로그의 경우에는 톰의 거짓말을 낱낱이 밝히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하고 그로 인해 톰에게 살해당할 뻔 하기도 하지만 그때 킹슬리가 구해줍니다. 이러한 사실을 보고 영화를 감상하면 더욱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화 리플리 실화? 

많은 분들이 리플리가 실화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영화 리플리는 원작인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영화에서는 영화 작가 나름의 작은 변형들이 있었고 그 대표적인 부분이 위에서 언급한 킹슬리와 로그의 등장입니다. 

 

영화 리플리 결말

톰 리플리는 디키를 살해합니다. 그리고 마지에게 들킬 뻔 하지만, 다행히 디키의 아버지 그린리프는 마지를 정신이상자로 보게 됩니다. 톰 리플리는 디키의 유언까지 모두 조작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 놓은 상태로 신분 세탁도 성공하고 경찰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범죄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영화는 더없는 해피엔딩이지만, 소시오패스 같은 그의 모습에 마냥 웃을 수많은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말 역시 영화 '리플리'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들의 초라함을 포장하고, 허영심을 세움으로써 남들에게 보이는 것으로 만족감을 채우는 그런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의미 있는 명장면을 꼽아본다면 마지막 장면입니다. 리플리가 결국 킹슬리와 로그 두명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두 인물 모두 상징적인 의미인데요, 킹슬리는 리플리 본연의 모습을 사랑해주었고, 로그의 경우에는 디키로 위장한 리플리의 모습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리플리는 자신의 본모습을 좋아해 주는 킹슬리를 죽이고 맙니다. 이미 자신이 죽인 살인을 완벽하게 하기 위한 선택이었을 겁니다. 결국 리플리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유일한 사람을 죽임으로써, 위조된 삶, 완전한 리플리 증후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