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2019) : 상처의 치유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2019) : 상처의 치유 고마츠 나나와 오오이즈미가 주연을 맡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여자 육상 유망주였던 여고생 타치바나 아키라(고마츠 나나)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목표를 잃어버리고 우연히 들어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난 점장 콘도 마사미(오오이즈미 요)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화는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영화의 네이버 평점을 살펴보니, 점장 역할에 오오이즈미 요가 캐스팅된 것에 대해 사람들의 불 많이 꽤 식별되었습니다. 너무 못생기고 나이 든 아저씨 같은 배우가 연기한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원작 만화에서도 그렇듯이 점장 캐릭터 설정 자체가 40 중반의 평범한 이혼남 아저씨이기 때문에 더없이 현실적이고 알맞은 캐스팅.. 더보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 리뷰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2004) - 리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는 언제나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2004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2017년에 재개봉했습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는 재개봉 한지 모르고 2017년에 개봉했다고 믿을 정도로 당시 일본의 애니메이션 기술력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후 작품인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날씨의 아이를 감상하기 이전이었어서 그런지 작품 자체만으로 영상미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일반적인 영화의 영상미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현실적으로 카메라로 표현해내기 어려운 미술적 감각을 무한한 표현이 가능한 애니메이션으로 그 한계를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는 특.. 더보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 영화 평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2004) 영화 평론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영화입니다. 엄청난 반전이나 신파 요소가 있는 건 아니지만 영화가 내뿜는 잔잔한 여운의 힘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 줄거리 주인공 '사쿠'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회상합니다. 자신의 약혼녀인 리츠코가 잠시 떠난다는 문자만 남겨놓고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리츠코의 빈자리를 느끼며 혼자 식사를 보내다가 문득 리츠코가 학창 시절 살았던 그들의 고향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문자에 내용이 있었지만 약혼녀가 사라진 마당에 걱정을 안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리쿠는 서둘러 준비를 하고 그녀가 향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 더보기
쉰들러 리스트(1994) - 영화 평론 쉰들러 리스트(1994) - 영화 평론 영화 쉰들러 리스트, 히틀러를 필두로 한 나치 독일이 세계를 물들이던 시절에 나치 당원이었던 오스카 쉰들러가 수용소의 유태인들을 구한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당시 감독이 이 영화를 제작하면서 당시 나치의 만행을 재현하는 데 있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오스카 쉰들러의 사업 이면에는 어두운 면도 있었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가 마지막에는 많은 유태인들을 구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생명 하나는 우주 하나와 같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한 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쉰들러 리스트입니다. 쉰들러 리스트 영화 제작 비하인드 오스카 쉰들러 역할을 맡은 리암 니슨. 그는 영화 제작 당시 1994년에도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영화 테이큰에서 유럽 갱.. 더보기
아웃 사이더 - 넷플릭스 야쿠자 영화 추천 아웃 사이더 - 넷플릭스 야쿠자 영화 추천 최근 넷플릭스 독점 개봉작인 한국 느와르 영화인 "낙원의 밤"을 보고 느와르물에 꽂혀서 비슷한 장르의 작품을 보다가 마찬가지로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아웃 사이더를 보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야쿠자들의 세계가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지금보다 더 투박하고 폭력적인 당시의 시대, 그리고 그곳에서 일반적인 야쿠자가 아닌 미군 출신 외국인 캐릭터 닉 로웰이 점점 야쿠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야쿠자 하면 당연히 조직원은 일본인이겠지만 외국인이 야쿠자가 된다는 설정 덕분에 제목이 '아웃 사이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종과 국가를 넘어서 닉 로웰에게 도움을 받은 야쿠자의 중간 보스 키요시가 서로 끈끈한 우정을 다지면서 암흑세계 이야.. 더보기
애니 : 언어의 정원 - 영화 리뷰 애니 : 언어의 정원 - 영화 리뷰 "언어의 정원" 영화의 제목이 문학적으로 다가옵니다. 주인공들의 주 무대는 도심지에 위치해 잘 조성돼있는 일본의 한 공원입니다. 그곳에서 구두 디자이너가 꿈인 남고생과 여교사는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에게 치유받게 됩니다. 따뜻한 언어, 그리고 그런 언어들이 펼쳐지는 '언어의 정원'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요? 애니이지만 작품을 모두 감상하고 나면 마치 잘 촬영된 영화를 본듯한 기분이 듭니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초속 3센티미터' 등의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입니다. 감독은 모두 신카이 마코토입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특유의 미술적 연출이 탁월하기로 유명합니다. 빛과 물방울 하나 까지 섬.. 더보기
일본 애니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영화 리뷰 & 감상평 일본 애니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영화 리뷰 & 감상평 필자가 목소리의 형태,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등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발산되는 교훈, 힐링, 의미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보던 톰과 제리, 투니버스에서 하던 다양한 만화들에도 그러한 교훈은 있지만 영화 형태의 애니메이션들에는 분명 관객들에게 던지고 싶어 하는 의미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목소리의 형태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치유, 언어의 정원은 사랑이라는 감정 그리고 그 벽에 대한 고찰, 날씨의 아이에서는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모습, 너의 이름은에서는 일본의 자연재해로 인한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그런 각각의 이유들로 인해 이런 애니메이션을 제가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디즈니.. 더보기
일본 애니 : 목소리의 형태 영화 리뷰 일본 애니 : 목소리의 형태 영화 리뷰 목소리의 형태를 한 줄로 요약하라고 하면, 청각 장애, 그리고 학교 폭력의 치유와 반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소녀와 그녀를 괴롭히며 학교 폭력을 저지르다 결국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입장이 뒤바뀌고, 그런 서로의 상처를 서로가 다시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故이건희 회장님도 감상하셨다고 알려져 더욱 유명해진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의 원작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목소리의 형태 줄거리 일본의 한 초등학교.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교실에 한 여학생이 전학 옵니다. 익숙하단 듯이 스케치북에 자신의 이름을 쓰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여학생에 아직 어린 학생들은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 더보기